LGU+, 중고폰 잔여할부금 보장 ‘R클럽’ 출시
상태바
LGU+, 중고폰 잔여할부금 보장 ‘R클럽’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6.30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가 휴대폰 사용 기간 동안 유플러스 파손케어 업그레이드로 수리비 걱정 없이 쓰고 18개월 뒤엔 중고폰으로 잔여 할부금 보장 받아 부담 없이 새 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R클럽’을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사용 기간 동안 유플러스 파손케어 업그레이드로 수리비 걱정 없이 쓰고, 18개월 뒤엔 중고폰으로 잔여 할부금 보장 받아 부담 없이 새 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R클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R클럽은 18개월동안 사용하던 중고폰으로 잔여할부금을 보장해주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R클럽은 기본 30개월 할부형으로 초기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60%만 내고 18개월 후에 중고폰을 반납함에 따라 잔여할부금 최대 40%를 보장받는 프로그램이다.

R클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험사 제휴 상품인 ‘폰케어플러스 옵션’에 가입해야 한다. 이는 신규 단말기 개통 후 18~29개월 차에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 할 때 중고폰 시세가 중고폰 보장가격보다 작을 경우 해당 차액을 보상해주는 옵션 프로그램이다.

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한 경우에도 할부원금은 신규 개통 시 가입한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간주해 해당 지원금만큼 차감 후 산정하고 18개월차부터 중고폰 보장 가격과 중고폰 시세 차이 전액을 보상한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의 월 이용료는 5100원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른 포인트로 이용료로 할인 받을 수 있다. VIP이상 등급 고객은 100%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돼 따로 이용료가 청구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R클럽에 가입한 고객이 파손 접수할 경우 휴대폰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을 연간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올해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리비 지원 한도는 VIP 등급 이상은 5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2만2000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5000원이다.

휴대폰 수리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파손 발생시 유플러스 파손케어전담센터 또는 유플러스 매장에 접수 △제조사 애프터서비스(AS)센터에서 수리 후 받은 영수증과 견적서(내역서)를 파손 접수 30일 이내에 유플러스 파손케어 전담센터로 발송하면 된다. 수리비는 다음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파손 접수 시점의 멤버십 등급과 R클럽 가입 여부를 기준으로 수리비 지원금을 제공하며 휴대폰을 수리하기 전에 유플러스 파손케어 전담센터를 통해 파손 접수된 경우에만 수리비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존에 시행하던 심쿵클럽은 파손케어 프로그램까지 더해진 R클럽으로 개편되며 H클럽은 30일자로 신규 가입이 종료된다. 해당 클럽 가입자는 기존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