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 “보일랑 말랑, 숨은 바지락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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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초 “보일랑 말랑, 숨은 바지락을 찾아라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6.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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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을 하고 있는 태안초등학교 학생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초등학교(교장 권중기)는 28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태안의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자 ‘어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안 신진도 어촌마을의 협력으로 진행된 체험학습은 우리고장의 산업과 사람들의 하는 일을 알아보고 갯벌 흙을 탐색했으며 근흥면 신진도 어촌계 양식장에 직접 장화를 신고 호미 들고 바다의 보물인 바지락 캐기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체험은 특별히 태안해양경비안전서의 안전지도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었다.

3학년 학생은 “바지락을 캐는 것이 쉬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힘들게 바지락을 캤으니 꼭 오늘 저녁에 먹을꺼에요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태안초등학교(교장 권중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우리고장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끊임없이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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