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글로벌 유기농 식료품’ 매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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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글로벌 유기농 식료품’ 매장 열어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6.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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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외농장 방문…합리적 가격에 선봬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유기농 식료품 전문 매장을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유기농 식료품 전문 매장인 ‘월드 오가닉 존’을 총 5개 점포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해외에서 유명한 프리미엄 식료품을 직소싱해 별도 공간을 활용한 전문 매장(본점·무역센터·목동·판교·대구점)에서 선보인다.

2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수입 식료품 판매 신장률은 2013년 15.8%, 2014년 55.1%에서 2015년 68.3%를 기록하며 수입 식료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식품전문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 전문 바이어와 함께 6개월간 해외 현지 시장 조사 후 상품을 선정하고 물량 및 통관 계획을 수립하며 프리미엄 수입 식료품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대량 구매를 통해 현지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해 배송비가 추가로 들어가는 해외직구보다 30~5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미국·유럽 등 해외 5개국 45품목 ‘유기농 월드 잼’을 첫 상품으로 선정해 판매하고 향후 오일·발사믹 등 세계적으로 우수한 유기농 상품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월드 오가닉 오픈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유기농 잼을 정상가 대비 40~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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