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도시락 간담회로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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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도시락 간담회로 소통 강화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6.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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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는 28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센터에서 ‘새로운 기회의 모래사막, 중동을 경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오준 회장과 입사 전후 중동국가를 경험한 포스코그룹 직원 10여명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중동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주의할 점, 중동시장의 성장 가능성 및 직원들의 이색경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사우디, 이란 등 중동지역 국가들과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있어, 해당 지역 경험을 가진 직원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포스코 두바이사무소 근무, 이란 외무성 대학원 교환학생, 바레인 시멘트 회사 근무 등 중동지역 국가에서의 이색적인 이력을 갖췄다.

권 회장은 간담회에서 “해외사업의 성공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다”며 “우리가 성공적으로 중동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현지 문화를 우선 이해하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귀중한 경험을 기반으로 중동비즈니스 추진과 소속부서에서의 업무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온 도시락 간담회는 다양한 주제로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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