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내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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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내달 재건축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06.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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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그린맨션1차 재건축…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명문학군 보유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다음달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49~103㎡, 1900가구 규모로 이 중 268가구가 일반 분양분 물량이다.

주택 면적별로는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99%를 차지하고 있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과 시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접해 있는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통해 강남과 서울 도심,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과 한 정거장 거리의 5호선 고덕역으로 연결되면 대중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강남과 강서를 잇는 9호선은 지난해 3월 2단계 구간인 신논현·언주·선정릉·삼성중앙·봉은사·종합운동장역이 개통된데 이어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연결하는 3단계 구간 공사가 한창이다.

강일1지구까지의 4단계 사업은 지난해 6월 ‘서울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발표돼 연장 계획 중에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고명초등학교를 비롯해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명문 학군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나루 한강공원, 명일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공원, 일자산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여 자녀 키우기에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마트(명일점)와 홈플러스(강동점), 강동경희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구조로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체 13개동 1층은 단지 개방감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로티로 적용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면서 조경이 특화된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했다. 3가지 컨셉으로 조성되는 단지 내 조경은 강동그린웨이 둘레길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대단지 규모에 맞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명일동 일대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은 물론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잘 갖춰져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며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인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게 아파트의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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