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방범 CCTV’ 밤에도 불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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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방범 CCTV’ 밤에도 불 켠다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6.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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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방범 CCTV에 설치한 LED안내판 모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가 야간에서 발생하는 범죄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의 주요 우범지대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방범 CCTV의 신규로 설치하거나 저화소 카메라 등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현재 설치되는 방범 CCTV의 안내판이 야간 시 식별이 어려워, 노약자, 어린이, 여성 등의 사회적 약자 등이 CCTV가 설치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고 다니기 어려워 야간에도 방범CCTV가 작동 중임을 알려주는 LED안내판을 설치한다.

설치한 안내판은 LED 밝기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CCTV 비상벨을 누르면 LED가 붉은색으로 점등돼 위급상황임을 주변에서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예방 및 억제력 강화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서산경찰서의 공조 하에 범죄통계자료 등을 분석하고 협의를 통해 시범운영 설치 대상지 8개소를 선정했다.

조만호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은 “시범운영 결과 범죄의 사전예방에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되면 단계적으로 안내판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며“최근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케 됐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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