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원주시 공동주택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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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원주시 공동주택 정비 나서
  • 홍진희 기자
  • 승인 2016.06.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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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우산동 공동주택 정비사업 현장.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원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원주 우산동 공동주택(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을 융자해줄 방안 등을 모색하고 원주시는 사업 진행 행정절차를 빠르게 이행하며 LH는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우산동 공동주택은 1995년 착공한 후 시공사 부도 등으로 공사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다 2009년 공사가 완전히 멈췄다.

그러다 국토부가 지난해 12월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선도사업 대상 4곳 중 하나로 해당 공동주택을 선정하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현재는 건축주가 공동주택을 철거하고 오피스텔을 신축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수립됐다. 철거와 신축은 건축주의 자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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