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찾아가는 교육정보통계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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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교육정보통계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6.06.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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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행정 업무 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찾아가는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본청 신규전입자 등 총 728명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해 현장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은 각종 정보시스템(나이스, 에듀파인, 교육통계, 정보공시, 업무관리)에 축적된 통계 데이터를 업무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는 국회, 도의회, 교육부 등이 요청하는 각종 통계성 자료 대부분을 단위학교에 요구하지 않고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 이수를 받은 본청 및 교육지원청 사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본청은 약 9%, 교육지원청은 약 203%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50% 이상 사용률을 보인 본청 부서는 총 6개, 교육지원청은 5개로 본청은 행정과·거점고등학교육성추진단·체육건강과·교육진흥과·교원인사과·교육과정과, 교육지원청은 장성․보성․강진․진도․완도교육지원청이 해당된다.

교육을 받은 담양교육지원청 김성운 행정지원팀장은 “EDS시스템과 자료집계시스템 교육으로 현장 공문 생산을 줄여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의환 총무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확대 실시해 본청에서부터 학교에 요구하는 통계자료를 줄이겠다”며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보다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에서는 본청 및 교육지원청 신규 전입대상자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교육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와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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