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의원,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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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6.06.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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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서해5도 중국어선불법조업대책위원회와 함께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실태와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어민과 선주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청취하고, 피해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나아가 보여주기 식의 미봉책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의원은 “연평도를 비롯해 서해5도는 어획량이 작년의 30%로 줄어, 이대로라면 신용불량자가 속출하고 어민 대다수가 파산할 지경”이라며 ““단순히 중국어선을 단속하고 퇴출시킨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지난 18년간 반복되어온 서해5도 국민의 생존권과 정주여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토론회는 허선규 인천해양도서연구소장, 김형민 해경 경비계장, 임영훈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 유병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 남봉림 통일부 정책기획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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