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경기도 주식회사’ 설립 관련 공개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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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경기도 주식회사’ 설립 관련 공개 토론회 연다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6.06.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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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기북부취재본부 고상규 기자] 

경기도청. 사진=매일일보 DB

‘(가칭)경기도 주식회사’의 설립 필요성과 사업 분야에 대해 논의를 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후 경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중기센터, 경제단체, 상공회의소, 경기도 주식회사 참여기업, 유통전문 MD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주식회사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자본과 인력, 노하우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통합브랜드,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상법상 주식회사’로, 도가 추진 중인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 사업이다.

도는 오는 10월 설립을 목표로 ‘경기도 주식회사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 또, 동시에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개발, 이를 적용한 제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신환 일자리정책관이 경기도 주식회사 설립계획, 기존 중소기업 지원정책과의 차별성, 경기도 주식회사가 추진하려는 주요사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패널과 객석이 함께 경기도 주식회사의 설립 필요성과 역할,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 강기성 경기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이수행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 오는 10월 설립예정인 경기도 주식회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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