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4, 25일 이틀간 ‘서초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푸드 어벤져스 아카데미’어린이 식생활 캠프를 연다.

‘푸드 어벤져스 아카데미’는 서초관내 미취학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교육 및 위생교육을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초구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설치한 교육 부스는‘푸드 히어로 존’으로 위생관리(손씻기 등), 편식예방(맛 좋은 채소친구들), 좋은 간식 선택하기, 덜 짜게 더 싱겁게, 채소과일 친해지기 등 체험부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체험 교육으로 편식예방뮤지컬, 어린이 인형극, 건강놀이구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푸드 히어로 존을 모두 체험하면‘푸드 어벤져스 아카데미’졸업 증서를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원장 및 교사, 조리원,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나트륨 줄이기, 어린이 기호식품 선택요령, 위생 안전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위생물품 등을 지원한다.

서초구 관계자는“어릴 때의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영양, 위생 교육의 기회를 많이 늘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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