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인자)은 24일 철원군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국가유공자 30여명을 모시고 호국보훈의 달 나들이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춘천시 CGV 등 에서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체험과 외부 활동이 적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여러 단체와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오전 상이군경회강원도지부에서 차량을 지원받아 철원에서 춘천으로 이동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산토리니(춘천 동면)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오후에는 춘천명동 CGV 후원으로 영화 관람까지 진행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고령 국가보훈대상자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기획하여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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