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양레저도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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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해양레저도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선보여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6.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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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시드니’ 랜드마크 기대…2000가구 대단지
특화설계·스마트 시스템에 바다·공원 ‘더블 조망권’
한화건설이 해양레저도시인 여수 웅천지구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 2000가구를 공급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정윤 기자] 전남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는 웅천지구에 한화건설 ‘꿈에그린’이 랜드마크로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22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분양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짓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최고 29층 1969가구를 수용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건 4년 만이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이곳은 최근 국내 최대 마리나 거점도시 ‘동양의 시드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3일 ‘웅천요트마리나’를 개장해 해양레저도시로서 발돋움했다.

특히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바다조망권, 교육환경, 교통시설 등 탁월한 입지요건을 자랑한다. 아파트 단지 남쪽엔 마리나항 요트계류장, 뒤편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에 달하는 웅천공원이 있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 프리미엄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각 1개소씩 개교를 앞두고 있어 아이들 교육 문제도 걱정이 없다.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KTX 여천역·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 여수~순천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10분내로 여수~광양을 오갈 수 있는 이순신 대교도 근방에 위치해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편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특화설계와 스마트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의 15개동 1969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특히 △복도 팬트리 △거실의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전면·측면 창 △3면 발코니 설계 △서재와 마스터룸 완비 등 전용면적에 따른 적절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실별 온도 조절, 일괄소등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 스마트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경우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28~65㎡ 38실, 84㎡ 150실로 이뤄진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지역 거주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 지역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지로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웅천지구 사업지 인근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이달 말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년 후인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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