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2일 경상북도교육연수원 소강당에서 구미, 칠곡지역 초, 중학교 영재업무담당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 관찰, 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수센터 이승진 연구원의 영재교육과 교사 관찰, 추천제의 이해란 주제 강의와 선산초 남일균 선생의 GED 시스템을 활용한 관찰, 추천 실습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구미 및 칠곡지역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와 GED 시스템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알찬 연수가 됐다.
이동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교사 관찰, 추천 선발을 통해 잠재력은 있으나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던 영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과 관찰, 추천제를 통해 영재 특성을 지닌 학생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사 관찰, 추천제를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영재교육의 본질에 보다 충실한 학생선발 및 교육을 가능하게 하고, 구미, 칠곡지역 영재성을 가지고 있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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