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홍순옥 부위원장 미래를 향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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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홍순옥 부위원장 미래를 향해 가겠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6.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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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기자]홍순옥 의원은 인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의회가 들어온 것이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부평구의회에 직접 들어와 일해 보니 평소 보아왔던 모습과는 많이 다른 것을 느꼈다.

그냥 개인으로 봉사활동 하던 때와는 달리 주민들의 대표로서 의회에서 일한다는 것은 많은 책임감과 의무감,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초선의원이자 의회에 표를 얻어 들어온 것도 아닌 비례대표로 추천되어 들어와 지역구라는 개념이 없어 의정활동의 방향을 잘 몰랐던 시기도 있었지만 평소 생활주변에서 지역주민들이 불편해했던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개선하거나 좀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소임이 아닌가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여성이면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의원들과의 화합과 의회사무국 직원들과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서 지역에서 또는 부평구 직원들이 알아봐주고 인사하는 사람들이 늘어갔다”고 말했다.

몇 가지를 기억하는데 일명 ‘공무원 특별휴가조례’와 부평구직원들의 ‘복무규정 조례’를 개정할 당시 다른 당에서 반대하던 것을 본회의에서 이의신청을 하여 진통 끝에 통과시킨 기억이 난다며 그 일로 여타 의원들에게는 질타를 받아 한동안 말하기도 껄끄러웠던 특별한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특히, 홍 의원이 사는 갈산2동 세관로길의 주차구역 민원을 해결한 것을 들 수가 있는데, 이 지역은 대우자동차 트럭들이 불법주차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며,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개선해줄 것을 관철시켜 지금은 아예 주차구역에서 제외시켜 소음이나 매연문제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했다.

초선이 지방자치예산에 대해 알 길이 없었는데 특위활동을 함으로써 부평구 살림을 한눈에 파악해볼 수 있었던 것이 기회였고 이밖에도 조례안 입법발의 6건과 ‘부평구경로당 운영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어르신들의 칭찬을 들었다.

이제 의정활동 기간의 절반을 달려왔다며, 그간 의장단간담회를 통하여 의회운영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왔지만 어디까지나 내부적인 사항이고 향후에는 좀 더 지역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각오가 대단했다.

향후 간담회나 토론회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논의·수렴하고 알찬 내용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여성의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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