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도시환경위원장 부평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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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도시환경위원장 부평발전 도모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6.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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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임지훈 위원장은 7대의회가 개원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반기의회를 마무리 할 시점”이라며, 6대 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토대로 열심히 일했고 제7대 의회에서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이라는 중책을 맡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1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6회 임시회 까지 11차례의 임시회와 3차례의 정례회를 거쳐 총 8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각종 조례와 안건에 뜻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제202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로 제안된 인천부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차장 설치 지원에 있어 지원대상이 아파트로 한정되었던 것을 공동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다세대, 연립 등을 포함하고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제203회에도 ‘공동주택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 발의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김부선씨가 살던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 비리(겨울철 난방비 0원)에 대해 밝히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어 조례안을 발의하기까지 부평구내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관리사무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하고 구체적인 문제점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심도 있게 고민했다.

그 결과 구에서도 공동주택의 관리에 관한 감사를 할 수 있는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근거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근거규정을 조례에 반영 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관리의 효율화, 입주자·사용자의 권익보호에 많은 기여를 해서 큰 보람으로 느꼈다.

또한, 임 의원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부평구의 대표적인 하천 굴포천에 대한 노력이다. 굴포천은 부평동, 청천동, 갈산동, 삼삼동을 포함하고 있고 넓게는 계양구, 부천시, 김포시, 강서구 등 3개 광역단체와 5개 기초자치단체를 관통하는 지방하천으로 굴포천 유역에 약 214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수질은 좋지 않아 냄새가 나서 4∼5등급의 수질이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처리시설과 하수관거 정비, 정화시설 등을 설치해야 하는데 비용이 3천억 원이 넘게 든다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부평구를 비롯한 타 지자체의 부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위해서는 국가하천으로서의 승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역주민과 동료의원들의 뜻을 담아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과 수질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하게 되자 결과는 굴포천 복구와 자연친화적인 하천조성을 위하여 800억 정도의 국비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울러 7대 의회에 들어 의원발의를 통한 조례 제정안 발의는 2014년 95건을 처리했고, 2015년 139건, 2016년도 현재에는 36건이 처리되어, 임 위원장이 도시환경위원회를 이끌면서 부평구 발전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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