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지난 2년간 이렇게 일했습니다”
상태바
강화군의회“지난 2년간 이렇게 일했습니다”
  • 이우창 기자
  • 승인 2016.06.22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우창기자]인천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23일 제2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7대 의회 전반기 2년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감한다.

군의회는 제7대 전반기 2년 동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소통과 화합의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기관을 견제하며 왕성한 입법 활동을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강화군 의회의 전반기 의정 성과를 뒤돌아봤다.

군의회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정례회 5회와 임시회 14회 등 총 19회/214일간의 회기일정을 운영하였으며, 안건으로는 조례 111건, 예·결산 11건, 공유재산심의 7건, 기타 안건 10건 등 총1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짧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이라는 제도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행정업무 전반기에 걸친 감사를 통하여 정책 견제와 감시는 물론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있었다.

특히,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집행기관 20개부서와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80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토록 요구했다.

2015년도에는 205건을 지적하여 시정 개선토록 요구하는 한편 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시책의 방향이나 대안을 찾아 제시함으로써 감사의 생산성과 실효성을 배가하는 등 견제와 감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2015년도는 한강물을 이용한 항구적인 농업 용수 확보관련 김포시 포내천 현장을 2회 방문하였고 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 확인 등 12개소를 방문하는 등 군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불합리한 사항은 바로 해결토록 대책을 주문했다.

제7대 전반기 군의회는 군민과 소통의 창구로 의원 사랑방 간담회를 개최,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나 교육,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하여 신청단체와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토론을 거쳐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유호룡 의장은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지난 2년간 의정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후반기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