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경찰서(서장 한상균)에서는 21일 경무과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 퇴계동 소재 ‘국사봉’ 등산로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여성안심치안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락산 강도살인사건 및 사패산 변사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등산로 주변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경찰은 등산로를 따라 산에 오르며 산책 나온 주민에게 범죄예방 전단지와 호루라기를 나눠주고 등산로 주변 범죄예방 시설을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달 말까지 춘천시내 주요 등산로를 다니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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