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 특집 ① 기업, 환경을 생각하다] LG디스플레이, 녹색 경영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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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집 ① 기업, 환경을 생각하다] LG디스플레이, 녹색 경영 실천에 앞장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6.21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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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생물다양성 보존활동도 꾸준
▲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파주환경운동연합 및 비전커뮤니티 학생들과 함께 파주시 법원읍 보광사 주변 계곡에서 양서류 모니터링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 문제에 적극 공감하고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 위험요인을 규제·물리·기타 위험으로 분류하고 이슈의 중대성에 따라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폐수 재이용, 원자재 공급체계 이원화 등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

LG디스플레이는 녹색경영과 관련한 4대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2011년 및 2014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선도기업 국무총리표창’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에 대응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절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절감활동을 통해 배출량을 줄이고 여분의 배출권을 확보해 거래를 통한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SF6의 대체 가스 적용 기술을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비용 절감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하고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올해까지 자원순환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예정이다.

파주사업장은 생산과정에서 발생된 폐기물의 매립이나 소각을 최소화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폐기물을 90% 이상 재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2014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선도기업 국무총리표창’을 2회 수상하게 된 것.

LG디스플레이는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1사 1하천 운동의 일환으로 파주(만우천), 구미(이계천)에서 매분기마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하천 쓰레기 수거 및 하천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멸종위기종 보호활동 및 겨울철새 볍씨주기 등 다양한 보존 활동과 함께 파주 문산 수억고·월롱 초등학교 학생들의 환경보존 활동 및 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유해물질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구축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과 보호구 착용·비치 규정을 명확히 해 사업장 내 안내하고 있다. 화학물질 수입자로서 제품 내 포함된 화학물질별 신고를 수입 전에 할 수 있도록 수입화학물질 통관프로세스도 보완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LG디스플레이 차이나는 중국 최초로 ‘녹색제조 공장’으로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8.5세대 LCD 생산공장의 설계 단계부터 국내에서 발전시킨 환경 친화적인 생산 전략을 총 집중함과 동시에 국제표준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단시일 안에 에너지경영(ISO50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경영 (OHSAS18001)등 7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포함하는 녹색제조 인증제도의 6대 분야 32개 필수항목에 모두 합격해, 중국 최초로 ‘녹색제조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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