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이마트타운 1주년, 새 ‘쇼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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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마트타운 1주년, 새 ‘쇼핑명소’로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6.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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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위례신도시에 이마트타운 2호점 출점
일산 이마트타운이 개점 1주년을 맞이하며 대표 대형점포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개장 1주년을 맞으며 전국 이마트 점포 중에서 손꼽히는 대형 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타운은 기존 이마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산 지역은 물론 수도권 서북권 상권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6일 이마트타운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매출 2535억원, 구매고객은 약 435만명으로 나타났다.

평균 객단가 역시 11만4000원 수준으로, 기존 이마트 대형점포보다 두 배 이상 높았고, 트레이더스보다 60% 가량 더 높았다.

이는 동네상권 한계를 극복하고 광역상권 내의 대표적인 쇼핑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마트타운은 오픈 당시 핵심상권을 일산 동구와 서구에 한정했으나 고객 소비 패텬 분석을 통해 덕양구와 파주, 김포시 일부까지 핵심상권을 확대 적용했으며, 전략상권 역시 서울 은평구·마포구·강서구·은평구까지 확대했다.

또한 이마트타운 내 일렉트로마트, 더 라이프, 피코크 키친 등 전문점을 찾는 젊은 층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30대 고객이 크게 늘었으며, 매장 내 고객 체류 시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마트타운을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2018년 위례신도시에 2호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타운은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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