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 특집 ③ 기업, 인재가 미래다] LGU+, 장애인 지원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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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집 ③ 기업, 인재가 미래다] LGU+, 장애인 지원 사업 활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6.1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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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개최
IT교육 및 직업훈련 도와…홈IoT 3천가구 무상 나눔
LG유플러스가 청각-최중증장애인 분들에게 홈IoT 서비스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장애인 가정과 청소년들에게 IT 교육은 물론 스마트홈 평생 무상 서비스 등 책임 실천 의지를 다해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전국 청각장애인 및 최중증장애인 3000가구에 홈IoT 서비스를 평생 무상 지원하고 있다.

청각장애인과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장애인 3000 가구에 홈IoT 단말기와 이용료, 설치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당사자 인터뷰를 통해 꼭 필요한 서비스들로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패키지에는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 및 가스락, 플러그(또는 스위치), 고급형 허브가 포함돼 있다.

설치 이후에도 서비스 이용수기와 개선 의견을 접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사후관리(AS) 등 평생 사용에 무리가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체적 장벽을 넘어 모두 함께 새로운 기술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IoT를 통해 집이 누구에게나 안전한 장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동을 더하는 따뜻한 기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IT챌린지’ 개최

LG유플러스는 IT를 활용해 소외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글로벌 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하며 자립과 사회 소통 도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IT챌린지 대회는 장애인에게 IT는 세상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사회에 나가 경쟁력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태지역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는 여전히 크다.

LG유플러스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IT 활용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IT챌린지’를 기획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4박 5일간 ‘제5회 글로벌 IT챌린지’가 개최됐으며, 장애청소년 IT 경진대회, IT 정책세미나 등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인식 제고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장애 청소년들의 ICT 접근 기회와 높은 정보화활용능력은 빈곤과 불평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IT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자 기회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열쇠인 만큼 장애인들이 IT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신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청소년들의 자립 기반에 도움을 주고자 목돈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과 전국 임직원들이 각자의 물품을 기증하고 원하는 물품을 다시 재구입해 중증 장애학생들을 위한 시설건립에 기부하는 ‘즐거운 나눔 ON+ 나눔 경매 및 바자회’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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