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파주시는 근·골격계 질환 위험도가 높은 허약노인과 특히 건강관리 활동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허리튼튼! 무릎짱짱! 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활교실 운영은 활동량이 적고 기초체력이 부족해 관절이 쉽게 상하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활동과 운동을 통해 관절손상을 예방하고자,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균형기능 향상 및 근력강화 운동, 올바른 자세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재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 "간단한 동작이라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웠다"며 "연습을 통해 점점 나아져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허약노인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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