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의회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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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의회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위해 힘 모은다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6.06.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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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전남시·군의회 의장회의(회장 서경식)에서는 지난 9일 완도에서 개최된 제213회 의장회의에서 오는 2017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김동삼 완도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결의안을 전원 동의해 원안 통과 시키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주요내용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의회 의장회는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해조류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한편, 성공개최를 위하여 박람회 홍보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공동선언문을 6월중에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전달하고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제행사 승인을 촉구할 방침이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테마로 한 국제박람회로 오는 2017년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등 엑스포 벨트에서 개최되는데, 완도군·전남도·해양수산부 공동 개최 및 지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 용역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7월중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전라남도 22개 시·군의회 의장회의 개최지지 공동선언으로 국제행사 승인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년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개최 되는 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위하여 22개 시·군의회에서 박람회 참여와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간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공통 관심사항 등을 더욱 긴밀히 협력키로 하는 안건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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