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오비맥주, 광주에서 '패밀리토크'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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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오비맥주, 광주에서 '패밀리토크' 상연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6.06.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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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오비맥주가 오는 15일 광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소통 연극을 상연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패밀리토크’ 가족소통 창작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해 부모와 자녀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등 민감한 가족이슈들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패밀리토크’ 가족소통 창작연극은 공연 이후 심리상담전문가인 몸통심리상담연구소 원성원 소장이 진행하는 관객과의 토크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수연 센터장은 “기존에 이론 위주의 강의식 부모교육과는 달리, 연극과 심리전문가의 토크쇼가 결합된 방식이어서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공감과 소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많은 부모들이 마음과 달리 대화법이 서툴러서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라며 “적절한 가족 대화 방법을 제시하고 많은 부모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패밀리토크’ 페이스북 페이지와 광주 광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오비맥주는 연극 상연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모 자녀 소통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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