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 사패산에서 50대로 보이는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8일 오전 7시 10분께 의정부 사패산 8부 능선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의정부경찰서에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변사자는 목주위에 표피박탈과 눈에 일혈점이 관찰돼 경찰은 이 여성이 타살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르면 9일 국과수에 부검을 요청해 사망원인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