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LG전자, 동남아 의료 낙후지역 무료 순회 검진
상태바
[대한민국이 좋다] LG전자, 동남아 의료 낙후지역 무료 순회 검진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6.06.08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국경없는 의사회 등 의료봉사 단체와 함께 동남아시아 국가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지난 5월 말 미얀마 모울메인에서 지역주민들이 무료검진을 받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LG전자가 의료 시설이 낙후된 동남아시아 지역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최근 캄보디아 따께오와 미얀마 모울메인 지역에서 이동진료소를 열고 총 4000여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진장소 옆에 별도의 장소를 마련해 한복 입고 사진 찍기, 포켓포토를 활용한 즉석 사진 선물, 3D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LG전자는 지난 5월 말부터 국경없는 의사회 등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혈압 및 당뇨 예방, 영양학, 위생 등 보건의료 관련 교육도 실시, 현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보건인프라가 부족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생 동안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

LG전자는 5월 캄보디아, 미얀마를 시작으로 하반기 방글라데시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순회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충학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