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KT IS, 농아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수화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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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KT IS, 농아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수화상담’ 진행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6.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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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KT IS가 농아인의 날을 맞아 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찾아가는 수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IS는 한국농아인협회 창립70주년기념대회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수화상담소’를 설치해 휴대폰, 인터넷, 집전화 등 통신상품 상담과 함께 스마트폰 및 SNS 이용법 등 농아인들이 위한 통신서비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청각 및 언어장애를 가진 농아인은 현재 43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농아인 단체에서는 이중 대부분이 휴대폰 등 통신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KT 고객센터를 통해 영상 수화상담을 이용하는 농아인은 하루 평균 6~7건에 불과하다.

이에 KT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T IS에서는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KT 고객센터의 수화상담에 대해 알리고 이들이 쉽고 편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농아인이 참석하는 기념대회에 ‘찾아가는 수화상담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KT 고객센터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난 2006년 영상 수화상담을 도입한바 있다.

박형출 KT IS 대표이사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KT 고객센터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수화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아인들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통신서비스를 더욱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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