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5월 31일 충남 서천군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역사문화 체험 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귀화 어르신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문화해설사와 해미읍성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을 견학했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허봉수 어르신은 “평소 꼭 입어보고 싶었던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러시아에 있는 손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고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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