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SNS 활용한 마을지킴이 역할 톡!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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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SNS 활용한 마을지킴이 역할 톡! 톡!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5.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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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 태안지구대는 실종·가출인 발생 시, 지역주민들에게 휴대폰의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해 최단시간 안에 대상자를 발견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서산 태안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아동 등 가출인은 총 467명이며, 그 중 가출인 10명을 제외한 457명을 모두 신속히 발견한 결과 충남도내 실종아동 등 가출인 발견율 1위를 차지했다. 

태안지구대는 지역주민들과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져 있고 네이버 밴드(BAND)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이같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한계자는 “실종신고가 접수되면 태안지구대에서 실종자의 인적사항, 특징, 사진을 밴드 회원들과 공유하고 밴드에는 태안지구대 협력 단체 와 이장단을 비롯한 개인정보동의에 동의한 지역주민들이 포함돼 있고 가입된 군민들은 그 정보를 바탕으로 지인임을 인지하거나 보행 중 발견하면 바로 지구대에 전화를 하고 지구대 직원은 실종자 등을 발 빠르게 수색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다”고 했다.

또 지난 4월에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녀(15세)를 네이버 밴드를 활용, 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군민 이모씨(남,32) 에게는 서산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 한 바 있으며 네이버 밴드가 개정된 후 법령 및 유익한 정보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 관내 교통사고 영상 등을 수록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안읍 중앙로 177에 위치한 태안지구대는 지역실정에 맞게 여행객을 위해 휴게실에 대형관광지도를 게재 하는 등 주민친화적인 지구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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