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풋살파크’ 개장…고객유입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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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풋살파크’ 개장…고객유입효과↑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5.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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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서수원점 옥상에 위치한 HM풋살파크에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홈플러스가 서수원점에 세운 HM풋살파크에서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대회를 지난 28~29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로 총 25개팀이 참가해 48경기를 치르면서 이틀간 1500여명의 시민들이 서수원점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옥상에 위치한 HM풋살파크는 총 면적 약 2910m²에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전문 풋살구장으로, 연중 어느 때나 지역 시민들이 풋살, 축구, 생활체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서수원점 HM풋살파크는 지난 11일 개장 이후 20일만에 200명 이상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했으며, 성인 대관 역시 연일 주말예약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평일 저녁 7시 이후 예약률도 90% 이상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클럽 회원 및 가족들의 방문으로 서수원점에만 연간 누적 기준 5만여 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가 수익을 내는 것은 물론, 풋살파크 이용객들이 레스토랑·푸드코트 등 대형마트 내 편의시설로 유입되는 샤워 효과로 대형마트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HM풋살파크를 K리크 클래식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유소년 아카데미 훈련공간으로 활용해 우리나라 축구 꿈나무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풋살클럽 운영 및 클럽리그 개최, 지역 어린이집과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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