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장애인복지관 활성화사업 공모 6개 사업 선정
상태바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활성화사업 공모 6개 사업 선정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5.30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지난 4월 태안군 이원면에서 열린 이동복지관 활동모습이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태안군이 충청남도 시행 ‘장애인복지관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여성·발달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등 6개 신규 사업에 선정돼 4,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충청남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여성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장애인 식생활 멘토링 사업, 여성장애인 문화교육, 성인장애인 교실,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장애아동 음악활동 등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재활 프로그램 활성화는 물론 장애 극복을 위한 물리치료 심리치료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민선6기에 들어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태안군은 지난해 중증 장애인 시설인 ‘아이원’ 종사자들을 위한 기숙사를 신축하고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각장애인회관 건립 추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장애인 복지관의 이용객 수 증가와 각종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총 19억원을 투입해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증축공사에 나서 내달 말 준공 예정이며, 기존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도 함께 실시해 장애인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이번 장애인복지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태안군이 사회적 약자인 아동·노인·장애인들의 불편 해소와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