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제청소년홈스테이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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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청소년홈스테이 교류 활발
  • 송관철 기자
  • 승인 2016.05.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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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관철 기자] 광양시가 국제교류도시와의 청소년홈스테이 교류가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50개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국제청소년홈스테이 지원 사업은 동시에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이 가능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시책이다.

이 지원사업에는 외국 교류학교를 방문할 경우 공항이동 버스임차료, 인솔교사(2명) 항공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항공료, 모든 참여 학생의 항공료 30%와 통역 등 지원이 포함된다.

또 외국 교류학교가 내방할 경우 3일간의 버스임차료, 인솔교사 숙식비, 통역 등 상당히 큰 폭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2004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2014년은 7개교 148명이 참여하였고, 2015년은 전염병 메르스로 인해 계획 취소 등 많은 차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5개교 93명이 참여해 총 78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양이민(楊益民) 푸저우시장과 면담을 가진 바 있어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푸저우시 우산초등학교 대표단 환영식 행사에 참석해 “이번 홈스테이를 계기로 양국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아가고, 학생들 모두 글로벌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와 당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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