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로 유럽에서 잇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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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로 유럽에서 잇단 호평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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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최고 브랜드에 이어 10주년 특별상도 수상
▲ 로버트 킹(가운데) 삼성전자 영국법인 임원이 영국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에서 10주년 특별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삼성전자 TV가 유럽에서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소비자연맹지 ‘위치’가 삼성전자 TV를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치는 ‘사운드와 비전’ 부문에서 평가를 통해 삼성 TV 38개 모델을 ‘베스트 바이’로 선정하고, 이 부문의 최고 브랜드로 삼성 TV를 선정한 것.

위치는 지난 2007년부터 각 부문별로 리서치와 테스트를 통해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10주년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10주년 특별상은 위치가 올해의 최고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신설했다.

위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7번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상하는 등 다른 브랜드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독일 AV 전문 매체인 ‘비디오’도 6월호에서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UE65KS9590)에 최고점수를 부여하며 ‘레퍼런스’로 선정했다.

비디오는 실제 거실환경에서 이 TV를 대적할 제품이 없다면서 TV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TV가 최고의 화질과 기능으로 유럽 최고 권위의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등과 같이 뛰어난 제품을 앞세워 유럽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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