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대학생 임대주택에 ‘2인실’ 170가구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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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대학생 임대주택에 ‘2인실’ 170가구 첫 도입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6.05.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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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30% 싼 ‘희망하우징’ 총 1146실로 늘어
시세보다 30% 싼 대학생 임대주택인 서울 정릉 소재 ‘희망하우징’ 전경. 사진=SH공사 제공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SH공사는 서울소재 대학생을 위해 인근 시세 대비 30%정도 싼 임대주택(희망하우징) 170실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H공사가 운영하는 희망하우징은 총 1146실로 늘어났다.

신규 공급하는 주택은 노원·중랑·광진·동대문구에 위치해 있으며 원룸형 주택 45실, 다가구주택 125실로 구성된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이며 면적에 따라 전용면적 30㎡는 월 26만6000원, 9㎡는 16만7000원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형제·자매나 친구 등 2명이 함께 생활 가능한 ‘그룹 임대’ 17실(34명)이 처음으로 배정됐다.

희망하우징에는 기본 2년, 최장 4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부모와 본인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 1순위는 수급자, 한부모가구 자녀,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이다. 2순위는 차상위계층가구 자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가구 자녀이며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자녀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에 있는 인터넷청약시스템 통해 받는다. SH공사 콜센터에서는 자세한 문의 사항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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