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도 ‘T.P.O’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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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도 ‘T.P.O’에 맞게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5.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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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옷차림이 있듯이, 식음료도 T.P.O(때·장소·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칼로리와 저지방 등의 문구에 안심하고 무심코 마시더라도 상황에 맞지 않으면 되려 불필요한 섭취가 될 수 있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는 각 T.P.O에 맞게 식사 후나 식간에 물 대용으로, 또는 식사 대용으로 포만감을 채워줄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식사 후 더부룩한 속에는 식이섬유 음료가 제격이다.

식이섬유는 채소나 과일 등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로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줘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국내 최초의 식이섬유 음료로,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식후에 마시기 적절하다. 식이섬유 7000mg(350ml)을 담고 있어 일상 속에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식이섬유를 음료 한 병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식간에 수시로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할 경우 탄산수나 워터 콘셉트의 저칼로리 음료도 물 대용으로 마시기 좋다.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이나 코카콜라의 저자극 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식사 대용으로는 저지방 유음료로 가볍게 한끼를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매일유업은 매일 바이오 그래놀라를 선보여 당 첨가 없이 발효한 플레인 요구르트 위에 네 가지 곡물을 섞어 구운 그래놀라를 얹었다.

또 이롬의 파머스드림 라이스밀크는 쌀로 만들어 저지방·저칼로리면서 영양소도 고루 갖춘 쌀우유 음료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관계자는 “저열량, 저칼로리를 강조하는 음료라도 때와 장소,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몸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식음료를 활용해 섭취 열량은 줄이고 포만감은 늘려 몸매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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