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NBT는 박수근 대표가 지난 26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2016년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고용노둥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매년 개최하는 ‘서울 중소기업인대회’는 서울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온 우수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노기철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 김흥빈 중소기업청장,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2년 NBT를 설립하고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출시한 이후 활발한 경영활동으로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BT는 설립 3년6개월여만에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600억원, 임직원 85명 규모의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젊은 벤처다.
NBT가 서비스하는 캐시슬라이드는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광고, 뉴스 등 콘텐츠를 보여주고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누적가입자 1600만명, 일간사용자(DAU) 26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박 대표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이번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수상이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NBT가 산업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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