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라인주식회사는 다양한 특수효과와 필터를 활용해 재미있는 셀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액션 셀피 캠 ‘에그 카메라’를 27일 공개했다.
라인은 최근 젊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재미있게 만든 셀프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메신저 등을 통해 공유하는게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용자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재미있는 사진·동영상 기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에그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에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한 후, 원하는 마스크를 선택하면 곧바로 간편하게 효과를 입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라인프렌즈 캐릭터 ‘초코’, 워너브라더스의 ‘배트맨VS슈퍼맨’ 을 포함한 모두 50여종 이상의 마스크가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에그 카메라는 고도의 안면인식기술을 바탕으로, 윙크를 하거나 입을 벌리는 특정 움직임에 따라 불을 뿜거나 하트가 생기는 등 특수효과를 더하는 새로운 형식의 필터도 함께 제공한다.
또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과 새로 촬영하는 사진을 합성할 수 있는 기능 및 ‘얼굴 바꾸기 기능’도 만나볼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은 연동한 SNS 계정(라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바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사진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폭넓은 사진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는 ‘라인 카메라’, 셀피 전용 카메라앱 ‘B612’, 음식 사진에 특화된 ‘푸디’ 등 다양한 사진 관련 앱을 선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