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타겟 ‘갤럭시C’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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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타겟 ‘갤럭시C’ 시리즈 공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5.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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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중국에 ‘갤럭시C7’과 ‘갤럭시C5’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중국 북경에 위치한 예술구인 751 D-PARK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갤럭시C7’과 ‘갤럭시C5’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C 시리즈는 골드, 로즈 핑크, 실버,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의 메탈 색상과 사용자환경(UI) 테마 색상을 일치시켜 디자인의 통일성을 갖췄다.

갤럭시C7(5.7형)과 갤럭시C5(5.2형)는 모두 풀메탈 디자인과 6.8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편리한 사용성, 강력한 보안성, 뛰어난 범용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도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중국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와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갤럭시C 시리즈에 탑재된 삼성 페이로 유니온페이의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알리페이용 QR코드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갤럭시C 시리즈는 고품질 음원을 재생해주는 UHQA 기능이 적용돼 음원 파일이나 스트리밍으로 파이파이 음향 효과를 느낄 수 있고, 50여개의 워터마크로 재미있는 사진 촬영 효과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C7는 3300mAh, 갤럭시C5는 2600mAh용량의 배터리에 두 모델 모두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중국에서 갤럭시C7과 갤럭시C5의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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