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목원, 습지원서 '반딧불이'행사 개최
상태바
인천수목원, 습지원서 '반딧불이'행사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5.27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수목원 반딧불 힐링 장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개똥벌레)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는 27일 인천수목원 습지원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단위 시민 200명을 회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환경 지표종으로 도심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지만 인천수목원이 지난 2012년부터 복원사업을 실시해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다.

동부공원사업소는 반딧불이의 추억을 회상케 하고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올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준환 동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수목원 습지원은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며 “반딧불이는 물론 다른 동·식물들이 사는 생태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