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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차세대 성장동력은 ‘스마트홈’스타트업 투자 확대, 기술적 우위 초석 마련
스마트홈 경쟁위한 콘텐츠 강화
네트워크 IoT 연결 구름 이미지. 사진=pixabay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스마트폰 혁명을 통해 이젠 개개인 집안 환경을 바꿔주는 스마트홈이 사물인터넷(IoT)의 표준화와 더불어 일상생활에 자리잡혀 가고 있다.

스마트홈이란 가정에 존재하는 개별 시스템들을 네트워크로 연동해 통합-제어하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홈네트워크를 넘어 홈헬스-홈시큐리티-스마트러닝-홈엔터테인먼트까지 범위가 확대돼 결합형 플랫폼으로 진화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10조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해 오는 2019년까지 21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가전업체와 이통사들이 주체가 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가전업체들이 스마트 폰과 연동한 IoT 기술 플랫폼을 기본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 3사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스마트홈 IoT 기반 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 상태 정보는 물론 원격제어가 가능해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신규 고객 창출의 연결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스마트홈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통신사는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가전업체인 삼성과 LG의 협업을 통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보안업체 ADT캡스, 게이트맨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스마트홈 콘텐츠 강화 및 사업 서비스를 확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30종 이상 늘려, 50만 가구에 스마트홈 서비스가 설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국내 다양한 제휴사를 통해 가전, 비가전, 소품류 기기 등 간단한 원격제어로 집안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도와주는 기능은 물론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 상황에 맞는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키로 했다.

KT는 타 통신사의 기본 스마트홈 서비스 외 벤처-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가 IoT 헬스 상품을 선보여 헬스, 바이크, 체중계, 골프 퍼팅 연습 등 건강에 필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어,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장애 감지 및 대응 시간을 줄이고 실시간 모니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가 IoT 스마트 센터를 개소하며 오는 2018년까지 스마트홈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를 개선하며 IoT 요금 인가대상 제외와 사물위치정보사업 허가제를 신고제로 완화할 계획에 따라 이통사들은 물론 국내 스타트업들의 지원방안과 사업범위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개개인의 주거공간과 생활패턴에 적용된 스마트홈 미래사업은 가까워지고 있다”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에 따른 스마트홈 진화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기호 기자  nak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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