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두산중공업, 제6회 동반성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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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두산중공업, 제6회 동반성장 컨퍼런스 개최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5.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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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지원·협력사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추가
▲ 25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컨퍼런스 2016'에서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170여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동반성장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반성장 컨퍼런스는 올해 6회째로, 매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

올해도 수출지원 프로그램 도입,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등이 추가됐다.

해외 수출 지원 프로그램 ‘상생서포터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도하고 정부와 기업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의 수출 상품 개발을 위해 신기술 아이템을 발굴해 협력사에 제공하는 한편, 경남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과 특허출원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외부 전문가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조사 등의 마케팅 업무와 물류·통관 등 수출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산그룹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텝스’ 교육도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과 170여개 협력사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1·2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 관련법 준수와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약의 공정성 △ 법 위반 예방과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정거래·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동반성장 대상에 선정된 킴스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에이치케이금속, 성도밸브, 성현, 유창공업 등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5개사에 상을 수여했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협력사의 수출 확대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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