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경북 성주에서 금속기와를 제작하는 (주)페루프는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제품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난해 북미, 일본,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100만불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대구 북구의 (주)금강씨엔스는 방화문 자동 폐쇄장치를 개발하면서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아 견고한 안전성을 느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 개발에 성공하고, 지난해 10억원의 매출과 8명의 고용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에서 매년 1000여개 기업에 브랜드 및 제품 디자인개발, 디자인상품개발, 디자인소재 적용, 마케팅 지원 등 디자인 기반형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이다.
디자인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 경영 및 적용연구 등 실효성 있는 디자인지원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디자인경영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은 “디자인연구 및 지원 활동을 통해 변화되는 시장과 기업 디자인 수요에 따라 실효성 있는 수요 중심의 디자인 혁신지원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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