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광명동굴展 패키지’로 피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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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광명동굴展 패키지’로 피서 제안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5.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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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구로가 서울 인근 광명동굴에서 펼쳐지는 ‘라스코 동굴벽화 전’과 연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신라호텔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서울 인근의 동굴인 광명동굴에서 펼쳐지는 구석기 시대 ‘라스코 동굴벽화 전’과 연계해 신라스테이가 문화체험과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을 선보인다.

라스코 동굴벽화는 지난 1940년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구석기시대 동굴벽화로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현재는 라스코 동굴 인근에 복제 동굴을 조성해 전시를 시작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세계적인 유명 동굴벽화 전시회다.

이번에는 서울 인근 유일한 동굴인 광명동굴에서 구석기시대 동굴 벽화전이 진행된다.

광명동굴은 지난 1912년부터 1972년까지 60년간 금을 채굴하던 금광으로 총 길이 7.8km에 달하는 대형 인공 동굴이며,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제에 징용돼 수탈을 당한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광명동굴 전 패키지는 빛을 주제로 동굴을 표현한 예술공간인 웜홀광장과 동굴 안 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패션쇼·코미디쇼를 볼 수 있으며, 시흥광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근대 역사관과 당시 채굴하던 황금길 체험 등 구경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동굴 안은 연평균 12도로 유지되고 있어 한 여름 날씨에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광명동굴 전 패키지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세계문화유산도 감상하고 무더위도 식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이 이용하기 좋은 일석이조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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