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25~30일 6일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캐리어에어컨 신규 광고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광고 인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TV, 신문 등에서 온에어 중인 캐리어에어컨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집 중이다.
구체적인 조사를 위해 에어컨 주요 구매층인 30대, 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표본집단인터뷰(FGI)도 진행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11년 오텍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후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의 마케팅 강화로 처음으로 광고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는 TV광고를 최초로 진행, 소비자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TV광고를 진행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진행해 온 광고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며 “지난해 5월 대비 전체 에어컨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결과를 토대로 광고 방향을 선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오는 31일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기프트콘(10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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