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 오피스룩으로 무더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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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 오피스룩으로 무더위 극복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5.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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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서머 여성 오피스룩 페스티벌 진행
때 이른 무더위에 고객들이 여성의류 매장에서 쿨비즈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올해 4~5월 전국 평균기온이 1973년 전국에 기상관측망을 구축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월 중순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기온(21.2도)을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기존 남성 쿨비즈 패션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사무실 내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한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9일까지 아이잗바바·모조에스핀·데코·로렌바이랄프로렌 등 여성패션 1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 점포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서머 여성 오피스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26일 오전 김성일 등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및 패션모델들이 참석해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다양한 디자인의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슬릿팬츠와 린넨 셔츠를 매칭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타일과 시스루 블라우스와 흰색 반바지를 매칭해 시원하면서도 여성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행사장에서 관련 상품행사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1일까지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와 바지를 1·3·5만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기간 동안 총 30여개 브랜드에서 백화점 주변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원증 지참 시 브랜드별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올해는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되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에서도 쿨비즈 패션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는 여성 쿨비즈 오피스룩을 제안하고자 기획해 스타일링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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