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근로자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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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근로자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6.05.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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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일상 근무로 바쁜 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건축·문화·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5일 유구읍 소재의 (재)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2016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바쁜 일상으로 평일 근무시간에는 복지혜택이나 민원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보건, 문화, 건축, 세무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가 근로자들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찾아가는 서비스는 25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하며, 근로여건을 감안해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내 기업체와 개별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인·허가 민원상담 등을 비롯해 문화행사 일정 안내와 관광안내, 체지방 측정, 건강상담, 혈압과 혈당검사, 구강상담, 금연상담 등이다.

또한, 공주세무서와 공주고용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등 국세에 대한 세무 상담과 고용 상담 등을 산업체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많은 근로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여러 시책을 발굴해 기업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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