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5일 파라과이,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5개국 주택부장관 등과 고위공무원단과의 간담회를 G타워 8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영근 청장은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성과를 이루어낸 IFEZ에 방문하신 중남미 5개국 장차관 일행을 환영하며, 지난 13년간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 가능한 사업을 함께 발굴해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남미 국가 대상 고위공무원 연수 및 개발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선진 도시개발 경험을 중남미에 공유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방문단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IFEZ 관계자는 “IFEZ는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개발 모델 컨설팅과 스마트시티 기술 수출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택부, 도시개발부의 장차관으로 구성된 5개국 고위공무원단이 IFEZ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 가능한 사업들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Z는 에콰도르 야차이市에 개발 모델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콜롬비아와 파라과이 등에서도 U-city 모델에 관해 타당성 조사용역 참여 및 자문 등 수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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