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스마트시티센터도 방문 예정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강호인 장관이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스마트시티센터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지난 2월 3일 개통해 현재 일평균 2640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개통식 시승행사 도중 자기부상열차가 출발 시작 8분 만에 선로 위에 멈춰서는 등 초기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 장관은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한 후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운영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과 자기부상열차기술 보완·외국수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기계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등이 참여해 지난 11일 발족한 ‘자기부상철도 기술협의체’가 중심이 돼 자기부상열차 수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또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스마트시티센터를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사업 현황·계획과 스마트시티 운영상황 등을 보고 받을 방침이다.
스마트시티센터를 찾은 강 장관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모델임을 강조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에 노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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