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2차 ‘더 안전 시민모임’ 개최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내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제2차 ‘더 안전 시민모임’을 25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전문가·동장 등 관계자 411명이 모여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 노인전문센터 뒤편 절개지의 낙석 문제와 한성고 앞 녹지대의 지반침하 현상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회의 때 지적한 금천구의 노후주택 문제에 대한 조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재난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 스스로 주변의 시설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