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화도진로 노상적치물 자율정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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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화도진로 노상적치물 자율정비 협약 체결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5.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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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박진표 부구청장을 비롯한 화도진로 상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도진로 노상적치물 자율정비 협약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은 화도진로의 무질서한 노상적치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통한 동구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도진로 일원 상가운영자들과의 간담회를 거쳐 노상적치물 자율정비 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

그동안 상품진열을 위해 도로를 경쟁적으로 점유해 온 상가운영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온 적치물을 정비하도록 했으며, 상가 적치물이 불법임을 인식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동구건설을 목표로 적치물 정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상가 앞 적치물을 깨끗이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노상적치물 없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상가운영자들이 자율적으로 적치물을 정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동구의 모든 거리가 적치물 없는 쾌적한 거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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